무한도전 레전드(연대기)
안녕하세요.
무한도전 연대기편을 이야기해 볼려고 합니다. (지식백과를 많이 참고 했습니다.)
[ 무(모)한 도전 1기 - 무모한 도전 ]
2005년 4월 23일~2005년 10월 29일
당시 MBC 예능 프로그램인 <토요일>의 코너 중 하나인 <무모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첫 방송이 되었다. 당시 시청자가 올린 특이한 대결이 소재가 되었다.
당시 첫 소재가 소와 줄다리기 였고, 그 이외에 전철과 100M 달리기, 유람선 VS 오리배, 인간 VS 구조견 헤엄 대결, 인간 VS 동전 분류기, 버스 안에서 버티기, 소방차 사이렌 VS 목소리, 모기향 VS 인간 모기잡기 대결, 귀신의 집에서 소리 안 지르기, 연탄 올려 쌓기 대결, 썰매견 VS 인간 (썰매 끌기 대결), 놀이기구 립스틱 바르기 등 정말 무모하게 다양하게 도전을 하였다.
이 시기에 특별히 출연 했던 게스트는 "마리아 샤라포바", 게스트 그룹 "슈가" , 차승원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시기는 무(모)한 도전의 암흑시기였다.
본래 시간을 때우는 개념의 코너 였기도 했고, 당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인 "불가능은 없다"와 흡사하다는 내용과 일본 프로그램을 표절하였다는 의혹도 받기도 하는 등 표절의혹이 끊임없었다.
이때 PD는 "권석 PD"였고, 이후 2기 부터 우리가 잘 아는 "김태호 PD"로 교체 되었다. 2014년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기획안을 발표하는 과정에 박명수가 "권석 PD"에게 무도 잘렸다" 라는 말도 했었다.
[ 무한(리)한 도전 2기 ]
2005년 10월 29일 ~ 2006년 5월 6일
2기는 MBC의 개편으로 <토요일 - 무모한 도전>을 제외한 모든 코너가 폐지되고 <강력추천 토요일>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와 동시에 <토요일 - 무모한 도전>은 <강력추천 토요일 - 무리한도전>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형식으로 재탄생한다. 그러나 <무(리)한도전>의 야외 촬영분은 많은 빛을 보지 못해 5주 만에 매듭을 짓는다.
이후 2005년 12월 17일 부터 스튜디오 내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퀴즈의 달인으로 새 단장한다. 이때 까지는 "하하"와 "정준하"가 합류하지 않았다.
보면 알겠지만 "정준하"와 "하하"가 보이지 않는다. 나중에 20회 특집에서 밝혀지지만, 무도 시청률이 낮아서 차기 프로그램을 준비중이였다고 한다. 퀴즈의 달인 초기에는 상품을 걸고 지식을 겨루는 퀴즈로 진행되었으나, 이후 무도 초석을 다진 거꾸로 말해요 아하 게임이 완성판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무도 8화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하"가 합류하게 된다. 이후 2006년 1월 멤버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코너가 편성되어 "무리한 도전"에서 "무한 도전"으로 변경된다. 이때 2기에서 유재석과 문제 출제자 나경은 아나운서와 인연이 시작되어 결혼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006년 3월 25일 방영분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하는 연이어 2번 게스트로 출연, 그리고 정식으로 합류한다.
[ 무한도전 3기 ]
2006 5월 6일 ~ 현재
2006년 5월 6일 봄 개편을 맞아 무한도전이 "강력추천 토요일"에서 독립하여 방영된다.
2기와 비슷하게 초반에는 퀴즈의 달인과 비슷하게 진행되었다가, 나머지는 스튜디오 밖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때 무한도전이면서 왜 퀴즈만 푸느냐 원성이 자자했었다.
하지만, 스튜디오 밖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형식 없는 형식의 프로그램이 지금의 무한도전이 되었다. 이후 무한도전 3기의 출발은 대한민국 내 첫 "리얼 버라이어티쇼"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패션쇼, 기념 영화, 출연진들 기습 방문 등 출연자간의 허물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특히 장기기획 프로젝트가 두드러지는데, 특히 2년 마다 개최하는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과 비인기 스포츠에 출연진이 도전했던 에어로빅 봅슬레이 WM7 레슬링 특집 조정 특집 등이 있다. 그리고 다양한 형식없는 프로그램이 만들어 지는데,
"형돈아 놀자" "지구 특공대" "박명수의 기습공격" 등 기발한 형식없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서 엄청난 호응을 얻는다. 이후 탄력을 받은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예능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이 견고해 진다. 그리고 여러번 멤버가 교체되는데 멤버 변천사를 한번 보자 우리가 아는 멤버 라인업은 2006년 3월이 지나서였다. 하하가 2005년 11월, 정준하가 2006년 3월이 구축된다. 이때가 6인 체제를 확립한 "무한도전" 정해진 형식 없는 프로그램, 무도 3기에 해당한다. 가요제, 에어로빅 등 장기 프로젝트를 추친할 수 있는 비결이였다.
하지만 하하가 2008년 3월 공익으로 입대를 하게 되면서 무도 멤버 교체 잔혹사가 이어진다.
하하 자리를 채우기 위해 2008년 6월 전진이 입단 테스트를 하고 합류...
하지만, 2009년 10월 대체 복무로 하차한다. 그리고 2009년 6월 무도에 멤버가 된 "길"은 지난 2014년 4월 음주운전으로 자진하차했다. 이후 "노홍철"도 음주운전으로 자진하차했다. 남겨진 멤버들은 졸지에 이름을 불러서는 안되는 "그 녀석"으로 칭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1년 뒤인 2005년 11월 21일, 정형돈마저 "무한도전" 하차의 뜻을 밝혔다. 불안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10개월 만인 2016년 9월 방송 복귀를 선언했으나 공식적으로 무한도전에서는 공식 하차를 발표했다. 원년 멤버 노홍철과 정형돈의 하차는 큰 타격이였기 때문에 6인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식스맨 프로그램을 만들어 멤버 찾기에 나선다. 결국 여러명의 후보를 가려 결과적으로 "광희"가 합류하게 됐다.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기대치가 워낙 높은 무한도전이였기 때문에 문턱이 매우 높았다. 많은 악플이 달리는 등 그 역쉬 쉽지 않은 길이였지만, 시간이 흐르고 서서히 적응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정형돈이 무한도전을 포기 하자마자 제작진에서 양세형을 6월초에 투입하였는데 양세형이 임시 멤버로 함께 하고 있지만, 언제나 그랬듯 고정 찬반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다.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부동 1위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